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고촌센트럴자이점 개소

김포시가 오는 9월 2일,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아파트 단지 내에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고촌센트럴자이점’을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에 개소하는 돌봄센터는 전용면적 114㎡ 규모로,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이며,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신체활동과 창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은 물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고촌센트럴자이점을 포함해 총 19곳의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운양동에도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지역 내 아동돌봄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